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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4. 16:37 책에서 발췌

Lucid Living, Timothy Freke, 2005

 

 

<11쪽>

잠시, 당신이 꿈을 꾸고 있다고 상상해 볼까요. 꿈 세계 속의 드라마에 넋이 빠져 있을 때, 그 꿈속에 낯선 사람이 나타납니다. 그가 슬그머니 다가와서는 당신의 귀에다 대고 이상한 말을 속삭입니다.
"이봐요! 깨어나요. 당신은 꿈을 꾸고 있어요. 지금 당신의 귀에는 이 말이 미친놈의 헛소리 정도로 들린다는 걸 알아요. 하지만 당신은 꿈을 꾸고 있다구요." 당신은 심사가 뒤틀립니다. "말도 안 돼요!"

 

"정말 터무니없는 말일까요? 당신이 경험하는 것들이 얼마나 의미심장한 패턴과 기이한 우연으로 가득 차 있는지를 아직도 눈치 채지 못했나요? 마치 무슨 비밀이라도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그건 바로 이게 다 꿈이기 때문이에요." "뭐라고요? 이 세상이 현실이 아니라 환상이란 말이에요? 사람 열받게 만드시는군. 고통으로 신음하는 사람들 앞에서 어디 그런 소리 한번 해보시지 그래요?'

 

낯선 사람은 참을성 있게 말합니다.

"물론 이 세상은 진짜입니다. 진짜 꿈의 세계지요. 놀라운 것은 정말 놀랍고, 끔찍한 것은 또 정말 끔찍해요. 나는 그걸 부정하는 게 아닙니다. 그저 그것도 하나의 꿈이라는 사실을 말해드리려는 것뿐이에요. 당신은 지금 나와 얘기를 나누고 있는 사람이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은 당신이 이 꿈 속에서 잠시 맡고 있는 배역일 뿐입니다. 진정한 당신은 그 꿈을 꾸는 자입니다. 그리고 이 꿈의 세계는 모두가 당신의 마음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은 아찔해집니다. "그럼 내가 지금 당신과 이야기하고 있는 이것도 내 상상이라는 겁니까?"
"당신인 것처럼 보이는 그 인물이 지금 나와의 이 대화를 상상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도 이 꿈의 한 부분일 뿐이니까요. 진정한 당신은 이 꿈 속의 모든 사람과 온갖 사물을 상상하고 있는, 꿈꾸는 자입니다. 우리는 서로 다른 사람으로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우리는 둘 다 그 꿈꾸는 자랍니다."

 

"걱정 마세요. 당신은 막 깨어나기 시작하고 있는 거에요. 이건 '깨어나기'라는 이름의 꿈이랍니다. 이 꿈은 갈수록 점점 더 의식이 깨어나고, 결국은 자신이 꿈을 꾸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설계된 꿈이지요." 당신은 혼란에 빠집니다. "하지만 이해할 수가 없어요. 어떻게 깨어난단 말이죠?" 낯선 사람은 당신의 눈을 똑바로 들여다보며 말합니다. "깨고 싶을 때 언제든지 깰 수 있습니다. 단지 깨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원해야 해요. 두려워할 건 아무것도 없어요. 깨어나는 건 기분 좋은 일이니까요. 자기가 꿈을 꾸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꿈을 신나게 꿀 수 있는 비결이랍니다."

"이제 어쩌란 말이에요?" 그는 돌아보고 씨익 웃으며 말합니다. "꿈을 신나게 즐기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꿈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우리는 모두가 당신이니까요."

 


<20쪽>
당신은 꿈속에서 자신이 꿈을 꾸고 있음을 문득 의식해본 적이 있나요? 이것을 '자각몽自覺夢lucid dream'이라고 하지요. 내가 말하려는 것은, 이 삶이 꿈과 같은 것임을 인식하는 '자각생lucid living'이라고 부를 수 있는 일종의 초자각 상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당신을 깨워서 당신이 자각생을 몸소 경험해볼 수 있게 해줄, 삶을 바라보는 하나의 관점을 알려주고 싶은 것입니다.

한 가지 분명히 해둘 것이 있습니다. 내가 삶을 별 의미없는 환상 정도로 비하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삶은 '환상'이라고 부르기에는 너무나 멋지고 경이롭습니다. 그 다채로운 화려함과 그 경이로운 광대함과 섬세 미묘함, 인간이 흉내낼 수 없는 정치함과 깊숙이 다가오는 강렬함, 그 가혹한 요구와 풍만한 관능을 자랑하는 이 찬란한 우주보다 더 멋진 것이 어디에 또 있을까요? 삶이라는 이 꿈은 정말 놀랍고 신기한 것입니다.

 

 

<30쪽>  Life is a Mystery  삶은 하나의 신비입니다 

 

<40쪽>  Now is all you know  당신이 아는 것은 지금밖에 없습니다 

 

<50쪽>  You are not a person  당신은 사람이 아닙니다 

나는 삶이 꿈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바로 지금, 당신은 삶이라는 꿈속의 한 인물인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진정한 당신이 아닙니다. 당신의 진짜 정체는 그보다 훨씬 덜 구체적이고, 훨씬 더 신비로운 것입니다. 당신은 삶이라는 꿈을 목격하고 있는 의식입니다.

지금 이 순간의 현실을 잘 살펴보세요. 당신은 바로 지금 뭔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그렇죠? 그러니까 당신은 경험의 경험자입니다. 이건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별난 방법이긴 하지만, 실제로 옳은 말 아닌가요? 해보세요. 경험의 경험자가 되세요.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을 바라보고 있는 의식이 되세요.

우리는 일상적인 대화에서조차도, '나는 몸을 갖고 있다'고 하지, '나는 몸이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또한 마음을 소유물처럼 '내 마음'이라고 말합니다. 몸도 마음도 아닌 이 아리송한 '나'란 것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그 몸과 마음을 바라보는 의식입니다. 살아오는 동안 당신의 몸은 나이를 먹고 마음은 성숙해졌지만, 그 어떤 무엇인가는 변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본질적인, 진짜 당신은 당신이 어렸을 적이나 지금이나 다름없지 않은가요? 

 

변함없이 남아있는 이 본질적인 당신은 대체 무엇일까요? 그것은 의식입니다. 의식은 당신의 모든 경험의 변함없는 배경입니다. 의식은 변해가는 그 모든 것을 지켜보는 변함없는 목격자입니다. 의식은 언제나 있는, 영원한 존재입니다. 바로 지금, 당신은 경험의 흐름을 지켜보는 의식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당신의 진정하고 영원한 정체입니다. 경험의 흐름 속에서는 당신은 어떤 특정 인물인 것처럼 보입니다. 이 끊임없이 변하는 당신의 외면적 정체는 당신의 본모습이 아닙니다. 일시적인! 겉모습일 뿐이지요.


잠들어서 꿈을 꾸고 있을 때는, 현재 당신인 것처럼 보이는 그 사람은 의식에서 사라지고 꿈속의 또 다른 세계 속에서 다른 사람으로 나타납니다. 의식인 진짜 정체는 영원히 똑같이 남아 있지만, 외면상의 정체는 밤마다 완전히 변신합니다. 사실, 깊은 잠 속에서는 당신의 외면상의 정체는 통째로 사라져버립니다! 의식이 잠들어버리면 당신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입니다.

 

상식은, 당신이 몸이며 의식은 그 몸속을 들락날락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경험 속에서는 당신은 의식이고, 그 속을 몸이 들락날락합니다! 꿈꾸는 동안에는 꿈속 세계가 매우 현실적이고 놀랍도록 생생해서 당신은 꿈속에서 느껴지는 그 사람을 자신이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자각상태에서 꿈을 꾸면, 진정한 자신은 그 꿈을 '지켜보는 꿈꾸는 자'임을 알게 됩니다.

 

 

<57쪽>
자각상태에서 살고 싶다면 지금 당장 자기인 것처럼 보이는 그 사람이 당신이라고 믿기를 그만두세요. 끝없이 변화해가는 이 순간을 지켜보는 의식이 되세요.

 

 

<62쪽>  The world exists in you  세상은 당신 안에 존재합니다 

꿈을 꿀 때 당신은 자신을 꿈속 세계의 한 인물인 것처럼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은 당신은 의식이고 꿈속 세계가 당신 안에 존재합니다. 마찬가지로 바로 지금도 당신은 삶이라는 꿈속의 한 인물인 것 같지만 사실은 당신은 의식이고, 이 삶이라는 꿈은 당신 안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한번 살펴볼까요? 바로 지금 당신은 당신의 생각과 감각의 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동의하시나요? 우리는 보통, 생각은 의식 안에 존재하며 세상은 의식과는 무관하게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요?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에 주의를 기울여보면 당신은 이 세계를 시각적 이미지, 촉감, 배후의 소리들, 주위의 냄새 등의 감각적 느낌으로서 경험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감각들은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인식되는 모든 것은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은 그것을 인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그러면 의식이란 대체 무엇인가요? 의식은 경험 속에 있는 무엇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을 담고 있는 모종의 공간입니다. 바로 지금 당신이 경험하고 있는 모든 것을 품고 있는, 광활한 공간과도 같은 자기 자신을 의식해 보세요.


당신이 지금 읽고 있는 이 활자들은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의 마음속에 울려 퍼지고 있는 이 생각들도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이 보고 듣고 만지고 상상하는 모든 것들이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의 몸도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이 세상이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은 이 세상 속에 있는 자신이 하나의 육신인 것처럼 느끼고 있을 테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당신은 의식이며 세상은 당신 안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충격적이라면 놀랄 일이 더 있습니다. 당신은 시간 속에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지금 당장 스스로 살펴보세요. 시간이란 시시각각 변해가는 삼라만상의 끝없는 흐름이며, 의식은 그것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시간은 의식 안에 존재합니다. 의식은 시간 밖에 있습니다. 당신은 시간 속의 사람이 된 꿈을 꾸고 있는, 시간 밖의 의식입니다. 어때요!?

 

<71쪽>  All is one  모든 것은 하나입니다 

꿈을 꿀 때, 우리는 자신이 그 드라마 속의 많은 인물들 중 하나인 것처럼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은 꿈을 꾸고 있는 하나뿐인 의식이 그 모든 사람과 사물을 상상해내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지금도 이와 똑같습니다. 우리는 각자가 분리된 개인인 것처럼 느낍니다. 하지만 사실은 우리 모두가 <삶을 꿈꾸는, 하나인 그것>이 꾸고 있는 삶이라는 꿈속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인 것입니다. 그리고 꿈꾸고 있는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우리입니다. 우리는 하나인 의식입니다. 그리고 그 의식이, 여러 인물로 변신하여 등장하는 삶이라는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살펴보세요. 한 사람으로서, 당신은 나와는 다른 정신적, 육체적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당신의 외면적 정체는 나의 외면적 정체와 구별됩니다. 하지만 의식인 당신의 진짜 정체와 의식인 나의 진짜 정체도 서로 구별되는가요? 아닙니다. 의식인 당신은, 늘 지켜보고 있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의식인 나 또한 그렇습니다. 의식인 당신은 공간 속에도, 시간 속에도 있지 않습니다.그리고 의식인 나 또한 그렇습니다. 의식인 우리는, 서로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겉은 달라 보이나 본질은 동일합니다.


우리의 진정한 정체는 모두가 똑같은 의식입니다. 의식인 우리는 모두가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인 의식이며, 그 의식이 삶이라는 꿈속에서 여러 다양한 인물들이 되어 있는 꿈을 꾸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다양한 인물들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삶이라는 꿈을 경험하고 있는, 하나인 의식입니다. 굉장하지 않나요!

 


<80쪽> You are a paradox  당신은 모순적인 존재입니다 

꿈을 꿀 때, 당신은 그 꿈의 근원인 동시에 꿈속의 한 등장인물입니다. 당신은 삶이라는 꿈의 근원인 동시에 그 속의 한 등장인물입니다. 당신은 삶이라는 꿈속의 한 인물이 되어 있는 꿈을 꾸는 자입니다. 삶 속의 이 인물에만 동화되어 있는 한, 당신은 삶이라는 꿈속에 빠져 정신을 못 차린 채 남아 있을 것입니다. 자각생은 자신의 모순적인 속성의 양극을 동시에 인식하기 시작할 때 일어납니다.


한번 시험해볼까요?
당신은 세상 속의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이제 뒤집어보세요.
당신은 의식이고, 세상은 당신 안에 존재합니다.

당신은 시간 속의 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뒤집어보세요.
당신은 시시각각 변해가는 삼라만상의 흐름을 지켜보는, 영원한 지금입니다.

당신은 분리된 개인인 것 같습니다. 뒤집어보세요.
당신은 하나의 특이한 관점으로부터 존재를 경험하는 삶을 꿈꾸는 의식입니다.

당신은 삶이라는 꿈속의 한 인물인 것 같습니다. 뒤집으세요.
당신은 삶이라는 꿈을 꾸는 의식이며, 모두가 당신입니다.

자각생이란, 깨어서 그 모든 것으로서 존재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본래 모습인 의식으로 깨어나는 것이 당신의 개체성을 부정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자각생이란 당신의 개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삶이라는 꿈을 꾸는 의식은 자신이 한 개인이라고 꿈으로써만 삶의 꿈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자각생이란 자신이 한 인간으로서 진실로 힘을 지니고 있음을 실감하는 것입니다. 온 우주의 창조 에너지가 당신을 당신의 삶 속으로 밀어 넣어주고 있음을 알기에 말입니다. 자각생은 일상적 존재의 기쁨과 드라마를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삶을 새로운 가치와 의미로 가득 채워줍니다. 당신이 경험하는 모든 것은 당신 본성의 표현입니다. 그러니 모든 것은 당신의 본성에 대해 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꿈과 마찬가지로요.

당신은 의식이 더욱 깨어날 기회를 주는 새로운 상황들을 계속 꿈꾸어냅니다. 자각생이란, 깨어남의 장대한 모험인 일상의 삶 속으로 온 맘을 바쳐 뛰어드는 것입니다. 자각생이란 깨달음enlightenment의 초연한 상태 속으로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 enlivenment의 유쾌한 상태를 즐기는 것입니다.

 

<90쪽>  Being one is loving all  하나라는 것은 모두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랑이란 우리가 하나임을 깨달을 때 느끼는 그것입니다. 자신이 곧 모든 사람이자 모든 사물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면 우리는 자신이 만인만물과 깊숙이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합니다. 까마득한 옛날부터 현자들은 우리의 모든 문제에 유일한 답은 사랑임을 가르쳐왔고, 그들은 옳았습니다. 사랑만이 우리 사이의 분리를 치유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그저 분리된 개인으로 여긴다면 우리는 타인에게 어떤 해가 미치든 상관하지 않고 한정된 자기이익만을 위해 행동할 것입니다. 분리라는 착각은 이기심과 고통을 불러옵니다.

 

분리가 착각이라는 이 깨달음은 어마어마한 것들을 시사합니다. 그것은 다른 누군가를 해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을 해치는 것임을 뜻합니다. 그것은 가장 가증스러운 범죄자에 대한 복수도, 정의롭고 명분있는 전쟁도 우리 자신을 해치는 것임을 뜻합니다. 우리가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자초하고 있는 온갖 불필요한 고난들을 생각해 보세요. 우리가 서로 분리되어 있다는 잘못된 믿음을 통해 일으키고 있는 온갖 불필요한 고난들을 생각해보세요. 분리가 착각임을 깨달으면 갈등이란 결코 우리와 그들 사이가 아니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상대로 일으키는 것임을 이해하게 됩니다. 


 그저 깨어서 모두를 사랑하며 산다면 우리의 집단적 삶의 경험이 얼마나 쉽게, 송두리째 달라질 수 있을지를 상상해보세요. 그저 깨어나기만 한다면 삶이라는 이 꿈이 얼마나 멋진 것이 될 수 있을지를 잠시 상상해보세요.


자각생은 이 삶이라는 꿈을 분리의 악몽으로부터 우리가 그리는 환희로운 존재의 축제로 바꿔놓는 단순한 비밀입니다. 나는 우리가 깨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당신에게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나는 당신이 얼마나 경이로운 존재인지를 압니다. 당신은 사람이 된 놀이를 하고 있는 무한가능성입니다. 당신은 육화한 삶의 신비입니다. 당신에게 축하를 보냅니다. 당신은 나와 다르지만 그래도 여전히 우리는 하나입니다.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우리가 둘인 동시에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멋지지요! 내가 당신을 바라보는 것처럼 그렇게 당신도 자신을 바라보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우리는 서로를 도와 이 멋진 깨어남의 꿈을 즐길 수 있겠지요. 깨어서 서로 사랑할 때, 우리는 서로에게 신명을 불어넣어줄 수 있겠지요. 그리고 방황하며 외로워할 때 서로를 위로해주고 집으로 데려다 줄 수 있겠지요.

깨어나세요. Wake up

 

 

 

 

posted by moon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