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3. 22. 23:44
영화
01:42:21 죽음은 평화롭고 쉽다. 삶은 힘들다.
Dead is peaceful, Easy, Life is harder.
뱀파이어 소재의 '하이틴 로맨스'~!
여주인공은 죽을 각오를 하고, 자신의 표현대로 죽음에 맞서고, 살아난다. 그리고는 영생하는 뱀파이어가 되지못한 것을 아쉬워한다. 사는 것보다 죽는 편이 쉽다는 사실을 자각했으면서도 '너랑 함께라면 영생도 문제없다', '늘 젊은 네 앞에서 늙은 모습으로 살기 싫다'... 뭐 이러고 있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서도 비슷했지.
정든 사람과 함께 늙어가는 것이 '영생'보다 나은 건가보다. '평화롭고 쉽게' 사는 방법을 찾아야겠지만.
<2015/07/19에 쓰고 2018/03/22에 옮겨 옴>